자기 혁명 - 박경철 - by classic0lu

'혁명이 계속되는 한 젊음은 계속된다.'




  • 청춘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 청춘 사용설명서

지금 대한민국의 사회는 20~30대 젊음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성공을 요구한다. 그렇지만 저자는 이 책에서 젊은 청춘들이 반드시 가지고 있어야할 덕목으로 침묵을 권한다. 서로의 생각, 의견을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것이 미덕으로 자리잡은 사회풍토(특히 젊은층이라면 더더욱)에서 침묵은 어찌보면 어리석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행위로 치부될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젊음, 특히 20대는 특유의 불같은 뜨거움을 토해내고 발산하는 것이 아닌 응축하는 시기임을 분명히 한다. 오늘날 끝없는 경쟁과 생존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라는 보편적인 사회정서에서 젊음들에게 희망이 없음을 안타까워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저항의 수단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침묵과 깊은 사유를 제시한다. 

 침묵은 나 자신을 상황과 어떤 조건에서 객관화할 기회를 주고, 관찰자의 입장을 취하게 되며, 그 시공간, 관계에 주인이 되게 한다. 


  • 가장 완벽한 죽음, 가장 고독한 외로움의 대한 경험 

'그러나 요즘 말 속에는 더 이상 죽음으로부터 나오는 침묵도 없다. 진정한 죽음이 없다. 오늘날 죽음은 하나의 독자적인 세계가 아니라 다만 수동적인 어떤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생애에서 죽음의 체험이 없기 때문에 죽음에 실패한다. 죽는 법을 배워야 한다. '

- 막스 피카르트, <<침묵의 세계>>, (자기혁명 33p)-

 죽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이 말이 너무 압권이다. 죽음과 외로움 모두 젊은이의 일반적인 모습과 어울리지 않지만 청춘들이 알아야 할 덕목. 죽음과 외로움을 정말 말도 안될 정도로 신선하게 의미를 환기시켰다. 나는 정말 완벽하게 죽었던 적이 있었나? 지금 힘들어하는 이 외로움은 정말 절대 고독일까? 


  • 행복은 결국 공공재. 사회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람들이 만드는 행복의 보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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